27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제과제빵 등 24개 직종에 143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직종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같은 해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국가 기술 자격 검정에 따른 해당 기능사 실기시험이 면제된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9월 20일부터 9월 23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실시된다.
명예대회위원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우리 사회의 편견을 뿌리 뽑고 이들이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점차 확대해 나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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