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 구리갈매 공공택지지구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LH 갈매1단지 아파트 내에 설치된 현장 이동 민원실이 주민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갈매동 이동 민원실은 동 주민센터와 입주아파트가 원거리로 해당 지역에 입주 및 거주하는 주민의 불편이 예상돼 오는 9월 2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민원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전입신고를 비롯해 등·초본 발급, 확정일자 부여, 인감증명서 발급은 물론 사회복지 상담 등 입주에 필요한 민원처리 등이다. 현재 이곳을 이용하는 입주단지는 영구 및 국민임대 주택단지로 총 1천546가구이며, 이 중 먼저 입주한 LH 갈매3단지와 갈매 더샵나인힐스 입주민들의 민원을 원활하게 처리해 준다.

김종근 갈매동장은 "새로 보금자리를 만드는 우리의 이웃에게 다가가는 열린 행정서비스를 펼쳐 입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입주민이 이용하는 데 아무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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