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씨는 건물관리 전문 하청업체 소속 직원으로 건물 2층에서 내부 유리창을 닦다가 중심을 잃고 지하 1층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가 특별한 안전장비도 없이 에스컬레이터 난간을 넘어 막대걸레를 이용해 유리창을 닦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고용노동청은 김 씨에 대해 산재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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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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