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운영에 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K Shop(케이숍) 2016’이 오는 9월 28일부터 사흘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17일 킨텍스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인 케이숍은 대형 유통사, 매장 점주,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리테일업계의 마케팅 기법과 디지털 기기 활용, 성공적인 매장 운영 전략 등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리테일 전문 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리테일 매장에서 사용되는 광고, 결제, 보안, 디지털 솔루션을 다루는 100여 개 회사가 참여하고, 참가 업체들은 홀로그램 영상을 통해 매장 인테리어와 광고 플랫폼으로 활용 가능한 스크린, 사인보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리테일 매장에 특화된 영상 출입보안 솔루션과 지문인식 근태관리 시스템, 이동형 결제컴퓨터, 바코드 스캐닝 컴퓨터, 산업용 태블릿 등도 소개한다.

이 밖에 HP와 소프트뱅크 등 세계적 업체와 창업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도 공동관을 만들어 홍보에 나서고, 행사기간 30여 개 전문 세션으로 구성된 콘퍼런스도 눈여겨볼 만하다.킨텍스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와 고양시,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한국프랜차이즈협회가 후원한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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