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은 주택 전체를 태우고 오전 5시 4분께 모두 진화됐다.
A씨는 불을 모두 끈 뒤 주택 내부를 수색하던 소방대원에 의해 오전 6시 30분께 발견됐다.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는 남편 C(72)씨는 사고 당시 출근해 집을 비운 상태였다. A씨는 1년 전 무릎과 척추 수술을 해 혼자서는 걸을 수 없을 정도로 몸이 불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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