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가 올 추석 연휴 화재 예방을 위한 점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본부는 제수용품 구입 등으로 사람이 많이 모이는 대형마트, 여객터미널 등의 화재예방을 위해 다음 달 2일까지 222곳(마트 등 100곳·영화관 19곳·터미널 등 103곳)에 소방시설 전원 차단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건물 관리인 등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 쪽방촌이나 요양병원 등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역 119안전센터장 등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방문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추진한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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