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26일 오전 10시 30분 60주년기념관 지하 1층 다목적강당에서 ‘경기도 공업계고교 교장단 협의회’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업계고교의 현안과제 토론 및 실질적 취업률 향상 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선취업 후진학’ 활성화를 위한 인하대 미래융합대학의 신설 학위과정에 대해서도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인하대는 행사를 통해 2017학년도 1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하는 미래융합대학의 5개 학과(메카트로닉스학과, IT융합학과, 헬스디자인학과, 서비스산업경영학과, 금융세무재테크학과)와 경기도 공업계고교들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맺을 방침이다.

행사에는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33개 공업계고 교장, 직업교육부장, 진로지도부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인하대 관계자는 "올해 신설된 인하대 미래융합대학을 통해 정부의 성인교육 활성화 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인천의 지역 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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