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파주 지역 최초로 파주출판단지에 추진 중인 행복주택 280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 신청을 인터넷으로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파주출판 행복주택은 280가구 중 우선공급분인 140가구는 파주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교육·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관사나 숙소 용도로 공급된다. 일반공급분 140가구는 일정 요건을 갖춘 산업단지 근로자,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고령자등에게 공급된다.

주택형은 16㎡A, 26㎡A, 26㎡B, 36㎡A, 36㎡B 등 5가지로 구성된다.

파주출판 행복주택은 파주출판단지 C-76블록에 위치하고 있어 산단 근로자들에게 통근의 편리함과 저렴한 임대료(주변 시세 60~80% 수준)를 제공하게 된다.

전용면적 26㎡에 입주하는 근로자의 경우 임대료 월 7만 원(보증금 3천500만 원)부터 19만 원(보증금 500만 원)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우선공급분 청약 접수는 6일부터 7일까지 현장에서 진행되며, 일반공급분은 LH 청약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내년 11월 예정이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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