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한국해양연구원은 불의의 조난사고를 당한 제17차 남극월동대원들에 대해 본인의 의사에 따라 귀국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해양연구원 관계자는 9일 조만간 남극 세종기지로 책임자를 보내 17차 대원 16명 전원을 대상으로 계속 근무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원측은 조난 사고 등의 여파로 근무의욕을 잃은 대원들에 대해서는 모두 귀국조치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일단 현지 책임자가 대원들에게 근무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겠으며 조속한 귀국을 원하는 대원에 대해서는 우선 귀국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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