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종길 안산시장이 24일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식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제종길 안산시장이 24일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식서 축사를 하고 있다.

안산시는 24일 월피동 광덕시장 3층에 새롭게 조성된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제종길 시장, 지역주민, 관내 사회적 경제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그동안 시청 본관 4층에 사무실이 있었으나 많은 사회적 경제인들에게서 공간이 협소해 운영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었다.

이에 따라 시는 도비 1억9천만 원을 확보하고 시비 1억2천만 원을 추가해 월피동 광덕시장 3층 일부를 임대해 센터 사무실, 기업 입주실 6실, 코워킹스페이스 1실, 교육장, 세미나실, 카페 등을 마련했다.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앞으로 사회적 경제 홍보 강화, 기업 간 공동 사업 추진, 교육 및 컨설팅, 창업 인큐베이팅,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침체된 상가 지역에 조성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대안경제로써 사회적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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