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레질노래는 이앙기를 앞두고 물 푸기를 하면서 자연부락 단위로 15~20명으로 작업반을 조직, 농악을 주로 한 두레기가 출동해 풍물(농악)놀이로 흥을 돋궈 심신과 피로를 달래는 데서 비롯됐으며, 전문 소리꾼이 아니라 일반인의 생활 속에서 대중문화로서 전통을 살려온 것이 특징이다.
온수리성공회 성당과 강화 용두레질노래가 인천시 지정 유형·무형문화재로, 강화외성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돼 강화의 유·무형문화재는 국가지정 30개, 인천시 지정 문화재 67개, 강화군 지정 문화재는 20개 등 총 117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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