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인천지사가 15일 인천시 연수구 인천지사 대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1주년 기념 2016 인천지사 연차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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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에서는 인도주의 활동에 앞장선 기관단체와 봉사원들에게 적십자 포장과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자원봉사시간 7천시간을 기록한 청천2동 봉사회 박명희 봉사사원과 5천시간을 기록한 주안5동 봉사회 김경순 봉사원이 표창을 수여 받았다.

십정1동 봉사회 하인본 봉사원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옥련1동봉사회 최명숙 봉사원이 여성가족부장관표창을 받았다.

황규철 인천지사장은 기념사에서 "올해는 대한적십자사가 창립 111주년과 함께 인천지사 34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로 재난과 급식 등 기존 적십자 활동과 함께 지역사회의 아픔을 찾아 적극 치유하는 활동으로 시민들 곁에 늘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제갈원영 인천시의회의장, 김춘호 대한적십자 부총재 등 내빈과 봉사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1905년 인도주의 구현을 목표로 설립돼 올해 창립 111주년을 맞은 대한적십자사는 사회봉사, 재난구호, 국제협력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민규 기자 cm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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