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부평구유소년축구단이 지난 14일 영종도 공항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제2회 인천광역시중구청장배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총 8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부평구유소년축구단은 예선에서 인수클럽을 1대0으로, 준결승에서 나이스클럽을 4대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한 결과 영종클럽을 7대0으로 대파하고 올해 4월 창단 후 첫 우승을 했다.
 
또한 개인상으로 최우수선수상에 이예찬(부일초), 최다 득점상에 김현식(미산초), 야신상에 오정훈(부개서초)과 지도자상은 박현우 감독이 수상하는 등 창단이후 최고의 날을 맞았다.
 
이에 대해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우승은 감독과 코치의 열성적인 지도와 선수단의 성실한 노력에서 나온 결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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