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협회 인천지회가 주최하는 제3회 미추홀 현대무용제가 오는 10일 오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3부로 나뉘어 공연될 이번 현대무용제에는 미추홀 무용단을 비롯한 삼도풍물패와 황문숙 현대무용단, 풍물패 잔치마당예술단이 참가해 현대 무용의 진수를 선보인다.
 
제1부 축하공연에는 삼도풍물패와 미추홀 현대무용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제2부는 황문숙 무용단의 무대로 마네킹들의 꿈을 통해 행복한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고요속의 외출'이 공연된다.
 
제3부에서는 미추홀현대무용단과 풍물패 잔치마당예술단이 `춤으로 그린소리'라는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현대무용과 퓨전 난타와의 만남으로 춤이 생소한 예술이 아닌 대중과 함께 호흡할 수 있다는 의도의 새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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