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께 김포한강신도시 마산동에 도곡초등학교가 신설·개교될 예정이다.

새누리당 홍철호(김포을·사진)국회의원은 2일 도곡초등학교 신설계획안이 교육부 중앙투융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해 지난달 30일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현행 ‘지방재정법’ 및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 등에 따르면 초등학교를 신설하기 위해선 해당 계획안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해야 한다.

앞서 동 위원회는 신설 예정인 도곡초 부지 인근 주변 학교들의 공실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는 점을 근거로 재검토 의견을 내 수차례 신설 결정이 보류된 바 있다.

그러나 홍철호 의원의 강력한 요청에 따른 ‘현장 실사’를 통해 해당 학교 주변의 아파트 분양 및 입주 현황 등을 점검한 결과를 근거로 2018년에는 공실 문제가 해결됨과 동시에 오히려 과밀지역이 된다는 것을 증명해 내 결과적으로 최종 신설 결정을 이끌어 냈다.

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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