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가축의 질병을 예방하고 작물 생산을 돕는 유용미생물 280t을 농가에 연중 무상 공급한다.

9일 시농기센터에 따르면 유용미생물은 분뇨의 냄새를 줄여 주고, 사료 효율과 작물 생산성을 높이고 토양 개량 효과가 있어 친환경 농업에 필수 자재다.

센터는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등을 생산해 농가의 재배 면적과 축산 규모에 따라 주 1회 차등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시농업기술센터는 2007년부터 유용미생물을 생산·공급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1천여 농가에 280t의 미생물을 공급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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