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생방송 투데이'(월∼금 오후 6시20분)는 18일 월드컵 공식 티셔츠 경매 행사를 방송한다.

행사를 기획한 월드컵도우미전화(02-562-0550)는 "17일 오후 2시 서울 도곡동 춘천옥산가 옥불가마가 월드컵 공식티셔츠 제조업체를 돕기 위해 찜질방 업주를 대상으로 정가의 8%에 해당하는 2천원에 경매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월드컵 공식티셔츠는 재고 물량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지난 5월 이라크 전쟁난민돕기 구호품, 9월에는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 북한선수단과 응원단의 공식선물로 전달되기도 했다.

현재 월드컵도우미사이트(www.2002fan.com)를 통해 정가(2만5천원)의 20%로 소량 구입도 가능하다

이 내용은 `생방송 투데이'가 기획한 `2003년에 처리해야 할 재고물품' 중 하나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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