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국제도시 2-3단계 토지개발사업 중 18만3천㎡(292개 필지)에 대한 지적공부 신규 등록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부지는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한 서구 경서동 일대 대지, 도로, 공원 등이다. 지적공부가 확정됨에 따라 청라국제도시 골프장 내 주택단지 등의 소유자들은 토지 관련 민원 서류 발급과 토지 등기를 할 수 있게 됐다.

총면적 17.81㎢의 청라국제도시는 현재 계획인구 9만 명의 95%인 8만4천300명이 입주했다. 내년 말까지 2-3단계 9㎢ 개발사업을 마무리해 기반시설 조성을 끝낼 계획이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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