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모든 사람들에게 마음의 고향인 어머니를 소개하는 전시를 개최한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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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기세덱출판사 주관으로 열리는 ‘우리 어머니’ 전시로, 인천시청 인근에 소재한 하나님의교회 인천간석교회에서 2월 3일부터 4월 2일까지 만나 볼 수 있다.

하나님의교회는 특설전시장을 마련해 총 139점의 글과 사진, 소품 등 ‘어머니’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희생·사랑·연민·회한… 아, 어머니!’라는 부제의 이번 전시는 ▶A zone ‘엄마’ ▶B zone ‘그녀’ ▶C zone ‘다시, 엄마’ ▶D zone ‘그래도 괜찮다’ ▶E zone ‘성경 속 어머니 이야기’라는 총 5개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시인 문병란·김초혜·허형만·박효석·도종환·김용택, 아동문학가 김옥림 등 기성 문인의 글과 일반 문학동호인들의 작품, 멜기세덱출판사에 투고된 독자들의 글과 사진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어머니’를 떠올리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영상문학관’, ‘사랑의 우편함’, ‘포토존-어머니라고 말해요’, ‘북카페’ 등 부대행사장에서 다채로운 체험을 하며 어머니의 소중함과 끝없는 내리사랑을 재확인할 수 있다.

하나님의교회 측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사랑은 단연 어머니의 사랑이다"라며 "사랑과 희생의 대명사인 ‘어머니’라는 주제를 통해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가장 값지고 소중한 어머니의 의미를 되새기고, 메마른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안식을 전하기 위해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은 인천 지역에서 중구·부평구·남동구·서구에 이어 다섯 번째로 열린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문의:☎032-432-1862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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