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소셜미디어(블로그 등 5개 채널)를 더욱 활성화하고 시민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기 SNS 서포터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2기 SNS 서포터스는 지난 1월 참여자를 모집해 총 30명이 선발됐으며, 발대식 날로부터 약 10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새로운 서포터스는 시에 관심을 갖고 지역에서 주로 활동하는 사람들로 구성됐다. 다양한 시각으로 시와 관련한 이슈들에 대해 참신한 콘텐츠를 만들어 지역 커뮤니케이션에 보다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제1기 SNS 서포터스를 모집해 시범운영한 바 있으며, 하남의 각종 행사, 문화재, 가 볼 만한 곳, 주요 시설 등 다양한 소재로 글을 포스팅해 공식 블로그를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동화 공보감사담당관은 발대식에서 "하남시가 소통에 있어서도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도록 발전하는 데 서포터스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