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한준규)에서는 민간의 자율적인 참여하에 불법선박건조(개조) 현장을 단속하기 위해 명예감시관을 19일 위촉했다.
 
인천청에서는 지난 6월부터 불법어업의 근원을 제거하기 위해 불법선박건조(개조) 현장을 지방자치단체와 선박검사기술협회 인천지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에 위촉된 명예감시관은 민·관이 협력해 불법선박건조(개조) 행위를 단속하는 데 그 특성이 있다.
 
단속 취약도서를 관할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인천청에서 위촉한 9명의 명예감시관들은 취약도서에서 자행될 수 있는 불법선박건조(개조)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에서 감시하고 유사시 인천청에 신속히 연락함으로써 단속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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