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는 아토피나 천식을 앓고 있는 환자 가운데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하 아토피피부염과 천식환자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이 80% 이하인 자다.

지원 내용은 올해 발생한 의료비 가운데 본인부담금을 3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는 최대 4개의 보습제도 지원된다.

시보건소는 지난해 말 기준 관내에서 아토피피부염은 6천221명, 천식은 3천293명, 알레르기비염은 2만3천605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안성=한기진 기자 sat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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