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보건소는 고위험 임신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출산과 모자건강을 위해 ‘고위험 임신부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의 구성원으로, 3대 고위험 임신질환(조기 진통, 분만 관련 출혈 및 중증 임신중독증)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받은 사람이며, 분만 결과 자궁 내 태아 사망 등으로 사산한 경우도 포함된다.

세부 지원기준은 질환별로 상이하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