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는 4월부터 주말 시티투어를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사진은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공연 모습.
▲ 광주시는 4월부터 주말 시티투어를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사진은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공연 모습.

세계유산 남한산성과 조선왕실 500년 도자의 혼(魂)이 살아 숨쉬는 광주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주말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 광주와 만나는 힐링여행~’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시티투어는 농촌 체험, 풍물 체험, 모노프린트 판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광주왕실도자기축제, 퇴촌 토마토 축제, 광주 남한산성 문화제 등 각종 축제를 하루 코스로 둘러볼 수 있다.

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을 방문해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 살아 숨쉬는 유적지를 돌아보고,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신명나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투어에는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인솔자와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광주시 문화유적과 지역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곁들여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시청역, 교대역)에서부터 시티투어 버스가 출발해 외지에서 오는 관광객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참가비는 성인, 아동 동일하게 1만2천 원이며 24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예약은 로망스투어(☎02-318-1664)에서 가능하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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