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최근 열린 ‘2017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병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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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인천성모병원은 사랑을 실천하는 가톨릭 정신에 따라 62년간 지역의료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질적인 성장을 거듭해나간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뇌졸중 적정성 1등급 평가를 지난 10년간 놓치지 않은데다 인천·부천 지역 최초로 직장암과 폐암에 대한 동시 로봇수술을 성공하는 등 첨단 의료 서비스를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인천성모병원 이학노 몬시뇰 병원장은 "지난 2015년 상급종합병원 승격에 이어 올해 말 국내 최초로 뇌전문병원을 개관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뇌질환 진료시스템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워낼 계획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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