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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탑종합병원(원장 이준섭)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6년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에서 가장 좋은 등급인 우수기관(A등급)에 선정됐다.

전국의 414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인력·장비 등 총 19개 세부항목을 평가한 보건복지부의 이번 발표에서 검단탑종합병원은 A등급을 획득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상위등급을 받았다.

이날 검단탑종합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 전문 의료진(6인)과 간호 인력 확충, MRI·CT 등 영상장비 추가 도입, 호흡기감염 환자를 위한 음압병상 등을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검단탑종합병원 김정권 응급센터장은 “평가결과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된 것에 안주하지 않고 고품질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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