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과가 ㈜바쿠추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후에 열린 일본기업 채용설명회에 모인 학생들이 지원서를 작성하고 있다.
▲ 오산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과가 ㈜바쿠추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후에 열린 일본기업 채용설명회에 모인 학생들이 지원서를 작성하고 있다.
오산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과와 ㈜바쿠추는 지난 14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정에 따라 양 기관은 해외 인턴십, 현장실습 및 견학, 구인·구직 정보 제공 등 상호 교류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과는 일본 기업에 특화된 산업 분야의 공동 개발된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바쿠추는 교육과정 개발, 교육 참여 등 기업 맞춤형 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일본 내 현장실습 및 취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바쿠추는 일본의 IT 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300개 상장기업과 협약을 맺고 있는 외국인 인재 리크루트 회사로, 앞으로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과 외에도 일본 기업에 관심 있는 오산대 학생들과 다양한 기업의 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 후에는 오산대 지성관 5101호에서 6개 학과(디지털콘텐츠디자인과, 전자과, 호텔관광과, 산업시스템과, 시각디자인과, 관광일본어과) 학생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본 기업 채용 설명회를 가졌다.

정영선 총장은 "학생들이 자기 진로에 맞는 좋은 기업을 찾아 해외로 진출하는 데 대학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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