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정사·경인불교대학 회주 및 ㈔미추홀공덕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보월 석종연 스님이 쓴 「홀가분한 동행」의 출판기념회가 오는 21일 오후 6시 30분 인천C&K웨딩컨벤션에서 열린다.

「홀가분한 동행」은 종연 스님이 일상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마음 쉼표이자 인생의 길잡이가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쓴 산문 에세이다.

종연 스님은 인천에서 최초로 불교복지법인인 미추홀공덕회를 설립해 종교를 초월한 복지·문화·교육사업을 펼쳐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게는 희망을, 심신이 지친 현대인들에게는 마음의 행복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3시간 동안 진행될 계획이며, 피아니스트 윤효간의 피아노 연주와 영상 감상, 저자 종연 스님의 북콘서트 등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될 계획이다.

출판기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전액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미추홀공덕회는 올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저소득가정 학생 20명에게 장학금 1천만 원을,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에 지원금 3천만 원, 홀몸노인들에게 공양미 2천500㎏을 전달할 계획이다.

문의:☎032-438-8004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