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문학회·청라문학회 고문인 서부길 작가(68)가 수필집 「파일을 열며 」출판기념회를 오는 21일 오후 6시 30분 인천 로얄호텔에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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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그 영원한 꿈(2007) 」에 이어 10년 만에 낸 두 번째 수필집 출간을 기념하는 자리에 강석호 한국수필문학가협회장·최제형 인천문인협회 회장·함용정 부회장·한기홍 갯벌문학회장·김영환 청라문학회장 등 선후배 문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필가 서부길은 월간 수필문학을 통해 ‘월미도’,‘꽃게’라는 작품으로 등단해 대표작으로는‘못 다한 이야기’, ‘명태’, ‘순정이’ 등이 있다. 인천 토박이인 그는 인천시 서기관 등을 역임하고 현재 인천문인협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50여 편 작품이 실려 있는 서부길 작가의 제2수필집 「파일을 열며 」에는 바다와 갯벌에서 영감을 얻은 글과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담긴 글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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