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가 경기·영남에 이어 인천에서도 새 성전을 설립하고 교세를 확장하고 있다. ‘인천간석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18일 1천200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헌당 기념예배 및 성전 헌정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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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남구·부평구 등 3개 지자체가 만나는 지역이자 인천 중심에 위치한 인천간석 하나님의 교회는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연면적 4천539㎡)로, 성전 내부에는 복층 구조의 예배실과 다목적실, 시청각실, 교육실, 유아실, 식당, 휴게실 등 신도 및 지역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교회는 2천 년 전 뿐 아니라 오늘날에도 새 언약의 유월절, 안식일, 수건규례 등 하나님의 계명을 소중히 지키며 세상을 이롭게 하고 모두에게 축복을 전하고 있다"며 "주변의 많은 이들에게, 나아가 전 세계에 생명의 복된 소식을 나눠주고 영원한 기쁨과 행복을 선물하자"고 말했다.

인천간석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지난 12일 인천낙섬교회에서 열린 헌혈행사에 참여한 것은 물론 소외이웃돕기,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 요양원 위문 등 인천지역 곳곳을 누비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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