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정선호가 26일 오후 7시 30분 인천서구문화회관에서 ‘봄날의 버스킹’이란 제목의 공연을 펼친다.

이날 공연은 인천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지상)이 기획해 올해 첫선을 보이는 ‘감성 데이트 콘서트’의 첫 음악회로, 홍대와 신촌 등에서 거리공연(버스킹)을 펼쳐 유명해진 기타리스트 정선호가 무대에 오른다.

기타를 이용해 팝·재즈·클래식·뉴에이지·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표현하는 핑거스타일(Fingerstyle) 연주를 선보인 정선호는 2015년 ‘버스킹 라이징 스타’에서 우승을 차지한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으로 꼽힌다.

그는 ‘이 폭포를 지나’, ‘인생의 회전목마’, ‘Twilight’ 등 자작곡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입장료 1만 원. 예약 및 문의:☎032-580-1166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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