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운마임협의회와 극단 마임이 올해 두 번째 국제교류전 ‘거상(巨像)과 인볼루션(Involution)’ 공연을 2일부터 14일까지 작은극장 돌체에서 선보인다.

이번 국제교류전에 이탈리아와 아르헨티나 총 2개 팀이 참가한다.

아르헨티나의 루카스 데니(Lucas Deni)는 마술에 미술·영화 등을 접목시킨 버라이어티 마술 공연 ‘거상(巨像)’을, 이탈리아·아르헨티나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듀오 마사(Duo Masawa)팀은 현대무용과 아크로바틱을 이용한 ‘인볼루션(Involution)’이란 무대를 국내 관객들에게 펼칠 예정이다.

극단 마임 박상숙 대표는 "지난 3월 국제교류전이 가족 공연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5월 공연은 특별히 성인 관객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관람료:성인 3만 원, 학생 1만5천 원. 월요일 휴관.

문의:☎032-772-7361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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