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효진 민화전’은 옛날 민화 짜깁기에 그치지 않고 미술사적 근거에 의거해 현대 조형미를 가미한 창작 민화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작품 20여 점을 만나 볼 수 있다.
강효진 작가는 2011년 영월조선미술박물관 전국민화공모전에서 ‘조선왕조 옥새와 봉황’이란 작품으로 대상을 받으며 ‘봉황 작가’로 알려졌다. 현재 인천에서 민화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강 작가는 일본·독일·프랑스 등에서 초대전을 열었고, 국내 민화 공모전에서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관람료는 무료이다. 일요일·공휴일 휴관.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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