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역사의 현장’ 화도진에서 가족과 오월의 추억을 쌓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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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역사의 현장’ 화도진에서 가족과 오월의 추억을 쌓아요
화도진축제 19일 개막 첫날 극형식 가미 어영대장 행렬
대표적 군영축제로 위용 트롤리 버스 투어도 첫 선
  • 최유탁 기자
  • 승인 2017.05.16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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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영대장 축성행렬.
▲ 어영대장 축성행렬.
‘화도진축제’가 19일 화려한 개막을 앞두고 있다.

28회째를 맞은 화도진축제는 인천의 중심,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떠오르고자 하는 의미를 담은 ‘화도진! 떠오르다’라는 주제로 19~20일 이틀간 동인천역 북광장과 화도진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의 모티브인 화도진은 구한말 외세의 침략을 대비하기 위해 고종의 명령을 받은 어영대장 신정희가 구축한 해안 방어기지이다. 1882년 5월 화도진 관할에서는 ‘조미수호통상조약’이 체결되고 최초의 태극기가 제작돼 사용된 역사적인 장소이다.

동구는 근현대사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화도진의 역사성을 재조명하고 동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화도진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2.5㎞ 구간의 ‘어영대장 축성행렬’을 시작으로 한미수교 135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한미수호통상조약 조인식 재현, 화도진 성곽 쌓기 체험 등 다양한 역사적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어영대장 축성행렬은 기존에 간략하게 진행되던 ‘교지 하사식’을 검무공연, 화포시연, 의장대 사열 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역사적 배경이 가미된 극형식의 창작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메인 행사장인 동인천역 북광장 내 환경전광판 앞 특설 무대에서 선보인다.

동구 지역 내에 있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동구 관광 콘텐츠 체험관과 하와이, 괌 등 해외 유명 관광지에서 볼 수 있는 ‘트롤리 버스’를 도입한 ‘동구 관광 투어’, 색다른 맛을 연출하는 푸드트럭존 등 새롭게 시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축제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어린이 뮤지컬’, ‘매직쇼’ 등 다양한 공연과 ‘조선 마을 체험존’ 등 체험행사, 동구 주민이 모두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인천역 북광장과 화도진공원 전역에서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 동인천역 북광장과 화도진공원을 방문해 전통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대표 군영 축제로 떠오르는 제28회 화도진축제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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