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체류 외국인이 200만 명이 넘어서고, 결혼이민자가 31만 명에 달하고 있어 한국사회는 바야흐로 다문화 사회에 진입했다.
하지만 가정폭력이나 한국사회 부적응 등으로 오갈 곳 없는 결혼이주여성들이 문제가 있을 때 이를 해결하기까지 잠시 머무를 수 있는 곳은 턱없이 부족한 것이 당면한 현실이다.
중구 문화센터 유성언 센터장은 최근에도 이주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 5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이주여성들의 삶에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었다.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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