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인천시지회가 ‘2017년 천(天)·지(地)·해(海)·인(人) 어울림 국·관악 퍼포먼스’란 공연을 4일 오후 3시 월미도문화의거리 학공연장에서 연다. 이날 지미연의 사회로 인천드림팝스오케스트라, 퓨전국악그룹 하나연, 가수 임영옥·황선화·김인숙이 출연해 국악과 관악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펼친다. 또 ‘제1회 애인(愛仁)콘서트’를 통해서 다시 부각된 ‘이별의 인천항’, ‘연안부두’, ‘인천에 가자’ 등 인천의 노래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살어리랏다 인천’이란 공연 제목처럼 지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인천시와 인천예총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특별 무대이다. 이배원 인천시지회장은 "음악으로 인천 시민들이 하나가 되기 위해 마련한 공연"이라고 소개했다. 입장료 무료. 문의:☎032-873-8164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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