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판타스틱영화제, NAFF 프로젝트 스포트라이트 공식 선정작 7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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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판타스틱영화제, NAFF 프로젝트 스포트라이트 공식 선정작 7편 공개
  • 최두환 기자
  • 승인 2017.06.08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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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제10회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NAFF)의 2017년 프로젝트 스포트라이트의 공식 선정작으로 베트남 프로젝트 4편과 노르딕 장르 인베이전의 공식 선정작 3편을 공개했다.

프로젝트 스포트라이트는 2008년 중국을 시작으로 매해 아시아 지역의 한 국가를 선정, 해당 국가의 장르영화 프로젝트를 엄선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베트남의 장르영화를 집중 조명한다.

2017년은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이 되는 해로,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영화시장에 주목해 베트남 영화협회와 협력해 세 가지 기준(이야기의 독창성, 장르적 충실도, 완성 가능성)에 부합하는 4편의 프로젝트를 선발했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학대 속에서도 사랑의 메시지를 표현하는 어린아이의 헌신적 사랑을 다룬 ‘사랑 여행’, 수천 년 동안 나라를 지킨 신성한 수호자를 우연히 발견한 주인공이 그와 함께 베트남을 해방시키는 판타지를 다룬 ‘신성한 수호자-천년의 꿈’, 종이학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중에 드러나는 거대한 음모를 다룬 미스터리극 ‘종이학’, 희귀한 나무를 불법 벌목하는 자들과 이를 폭로하려 하면서 한편으로는 벌목에 욕심을 내는 취재기자 사이의 권력 싸움을 냉혹한 시선으로 그린 누아르 ‘평화로운 호수’다.

2015년 신설된 노르딕 장르 인베이전은 영화 배급과 마케팅을 위한 북유럽의 장르영화 프로듀서들의 연합 플랫폼이다.

2017년 노르딕 장르 인베이전에는 아시아와 공동 제작 가능성이 있는 북유럽 프로젝트 세 편이 선정됐다. 영화 ‘레이크 보돔’(2016)으로 전 세계 영화제를 휩쓴 타넬리 무스토넨 감독의 신작 ‘유혹’, 이란계 핀란드 감독 라민 소랍의 무술영화 ‘바이올린’, 스웨덴과 아시아의 공동 제작을 꿈꾸는 크리스찬 홀만 감독의 야심작 ‘잃어버린 낙원’이 그 주인공이다.

한편, 7월 16일에는 베트남 프로젝트의 감독 및 프로듀서들이 프레젠테이션을 펼치는 피칭 행사가 진행되고, 18일에는 B.I.G 폐막식을 열고 NAFF 프로젝트의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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