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7월 영화제 기간 중 상영되는 ‘패밀리존’ 섹션의 상영작들을 심사할 어린이심사단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패밀리존은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관객이 함께 볼 수 있는 작품들로 상영작이 구성돼 연령대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섹션이다.

어린이심사단은 영화를 좋아하는 부천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6학년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오는 2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children@bifan.kr)로 접수하면 된다.

어린이심사단으로 선정되면 어린이심사단 증서를 수여받고, 영화제 기간 중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제21회 BIFAN 배지와 개·폐막식 레드카펫에도 초청받는 특권이 주어지며 영화제 메인 카탈로그에 이름이 등재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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