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 범계역 문화의거리에 태극기가 항상 휘날리게 된다.

범계동 주민센터는 태극기와 함께 독도사랑, 안양8경 등을 소재로 현수기 63개를 만들어 범계역 문화의거리 가로등에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현수기는 협약을 통해 평촌1번가 상가연합회에서 관리를 맡게 된다.

이충건 범계동장은 "태극기가 휘날리는 거리 조성을 통해 도시미관을 좋게 하는 한편, 가로등 주변 불법 광고물 부착이나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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