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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글짓기 대회에 부모님과 봄소풍 가는 즐거운 마음으로 참가했습니다. 휴일에 부모님과 걸어다니며 살펴본 우리 고장 수원에 대해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엄마·아빠와 수원천에 가 봤는데, 도시 안에 예쁜 길이 있고 여러 종류의 새들이 사는 멋있는 곳입니다. 주인공 할머니도 이렇게 생각하셨을 거예요!

 할머니 친구 할아버지가 좋아하는 광교산 역시 수원에서 제가 좋아하는 곳입니다. 공기도 맑고 경치도 무척 좋아요. 특히 할아버지와 광교산이 잘 어울려 글에 소개했습니다.

 저는 책 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 생각하기, 상상하기를 연습하는 논술시간을 특히 좋아합니다. 선행초등학교에서 매일 쓰는 깨침노트는 글쓰기를 즐겁게 합니다.

 글쓰기로 제가 대상을 받을 줄은 생각지 못했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저는 새로운 꿈이 생겼습니다. 더욱 재미있는 글을 써서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게 제 꿈이랍니다. 일요일마다 열심히 기도해서 그런 날이 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대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꿈과 희망을 키워 주시는 선행초등학교 김현준·강혜령·주향란 선생님, 상상하기·생각하기를 알려 주시는 정지영 선생님, 사랑하는 가족들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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