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내 고장 수원에 대한 애향심을 키우기 위해 열린 ‘제5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 입상자가 19일 확정됐다. <관련 기사 15면, 명단 16면>
이 대회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문화예술발전협의회와 기호일보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경기도·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수원시·수원시의회·수원교육지원청·경기대학교·수원문화재단·IBK기업은행 등이 후원했다.

대회는 지난달 20일 화성행궁광장 일원에서 ‘내 고장 수원사랑’을 주제로 열렸으며, 유치부와 초·중·고등부를 비롯해 학부모까지 5천여 명이 참가했다.

그림·글짓기 출품작에 대한 심사는 각각 아동미술교육협의회 김난주 회장과 김이율 작가가 맡아 교육부 장관상 1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1편, 경기도지사상 4편, 경기도교육감상 4편 등 총 10편의 대상을 선정했다.

그림과 글짓기는 유·초·중·고등부로 각각 나눠 심사했으며 유치부 50명, 초등부 219명, 중등부 72명, 고등부 37명, 일반부 16명 등 총 394명의 참가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 결과, 교육부 장관상은 그림 부문 조항엽(비봉고 1년)학생이 선정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그림 부문 심진서(인천 용현남초 2년)학생의 작품이 뽑혔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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