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이 지난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연환경보존 명예지도원 위촉식을 열었다.  <사진=가평군 제공>
▲ 가평군이 지난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연환경보존 명예지도원 위촉식을 열고 있다. <사진=가평군 제공>
가평군은 환경보전 참여 의식 확산을 위해 지난달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연환경보전 명예지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위촉 대상은 가평읍 35명, 설악면 14명, 청평면 30명, 상면 20명, 조종면 29명, 북면 19명 등 총 147명으로, 위촉된 자연환경보전 명예지도원은 2019년 6월 30일까지 2년간 자연환경을 깨끗하게 지키기 위한 지도 등 자연환경보전 활동을 펼치게 된다.

위촉식에 앞서 열린 환경교육에서는 환경부 김선애 강사에게서 공기의 중요성, 지구와 물, 기후변화 등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강의가 마련돼 사명감을 인식했다.

김성기 군수는 "자연환경보전을 위한 홍보와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만큼 깨끗한 환경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시책을 실천해 청정가평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연환경보전 명예지도원은 생활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 재활용품 분리배출, 농촌폐기물 근절·수거 등 환경시책을 홍보하고, 환경오염행위 감시를 통해 산자수려한 가평의 환경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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