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남동 화재.jpg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재 화장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4시간여 동안 진압활동을 벌였다.

지난달 30일 오전 2시 44분께 논현동에 위치한 지하 1층 화장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공단소방서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량 25대와 소방대원 75명 등을 긴급 출동시켜 화재 발생 3시간 55분 만인 오전 6시 39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이번 화재로 해당 건물 1층의 육가공업체까지 불이 번져 화장품 제조공장 건물 일부, 냉동고, 화장품 원재료, 갈비 및 돈육 등이 소실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경위와 재산피해 규모에 대해서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