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평촌역 사거리부터 평촌역 3번출구까지 구간의 도로 확장공사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구간은 평촌스마트스퀘어 개발 이후 유동인구와 교통량 증가로 인해 보행자 통행 불편과 교통 체증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시는 교통 및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평촌신도시 지구단위계획 변경과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 인가, 주민 의견 청취 등 행정절차를 거쳐 제1회 추경에서 공사비 2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도로 확장공사로 평촌역 사거리부터 평촌역 3번출구 간 3차로 도로가 4차로로 확장되고, 보도도 폭 3.5m에서 6.5m로 확장 시공된다.

 이필운 시장은 "이번 도로 확장공사로 교통 불편이 개선되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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