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지난 16일 ‘2017 하계 청소년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교회 측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추는 데 힘쓰며 보람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인성으로 밝고 희망찬 앞날의 주인공이 되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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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은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경기지역 중·고교 학생 및 지도교사 등 2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성공한 사람보다 가치 있는 사람이 되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성공한 사람이 가치 있는 사람이 아니라 가치 있는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라며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가치 있는 삶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설명했다.

김 목사는 이어 예절과 인사의 중요성을 강조한 후 "인사는 상대의 존재를 인정하는 행위다. 나도 기쁘고 상대도 기쁘게 만들어 다 같이 행복하게 하는, 인사는 대인관계의 윤활유 역할을 한다"며 "성경에 사랑은 무례히 행하지 않는다고 나와 있다. 우리는 사랑의 마음으로 예의를 갖추자"고 강조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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