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시 ‘도시교통종합계획 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관계자들이 2021년까지 주요 교통계획을 세우고 있다.
▲ 과천시 ‘도시교통종합계획 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관계자들이 2021년까지 주요 교통계획을 세우고 있다.
과천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시장과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교통 종합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시교통 종합계획은 교통안전, 교통약자, 보행교통, 대중교통 등 교통 분야에 대한 주요 법정계획을 총망라하는 계획으로 3~5년마다 수립된다.

시는 지난해 6월 본계획 수립에 착수해 도시교통 현황 조사 및 문제점 분석을 완료하고, 정부 및 경기도의 관련 계획을 반영해 2021년까지 주요 교통계획을 세웠다.

시는 이번 주요 교통계획에 도시 여건 변화에 따른 인구 및 차량 증가, 인접 시와의 연계교통량 증가에 따른 현재 및 장래 교통수요를 분석해 반영했으며, 이를 토대로 교통안전기본계획,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계획, 대중교통기본계획, 보행교통개선계획, 도시교통정비 연차별 시행계획 등을 마련했다.

신계용 시장은 "지역 내 재건축 및 개발사업 등으로 향후 인구 및 교통량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교통수요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세워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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