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가 자매결연 6개 도시의 초등학생들을 초청해 문화체험 행사를 마련한 가운데 남한산성을 찾은 어린이들이 역사공부를 하고 있다.
▲ 성남시가 자매결연 6개 도시의 초등학생들을 초청해 문화체험 행사를 마련한 가운데 남한산성을 찾은 어린이들이 역사공부를 하고 있다.
성남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6개 시·군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 170여 명이 지난 24일부터 3박 4일간 시 문화 체험을 가졌다.

시는 자치단체 간 교류 증진을 위해 가평군·고성군·삼척시·울릉군·창원시·홍천군 등 자매결연도시별로 30여 명의 어린이를 초청해 성남 도시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자매결연 시·군 어린들은 3박 4일 동안 판교박물관, 판교생태학습원, 나폴레옹 갤러리, 신구대 식물원 등을 둘러보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남한산성을 찾아 역사를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잡월드를 방문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에버랜드에서 신나는 놀이문화 체험과 동식물원을 견학했다. 시청사에서는 시청 홍보관과 평화의 소녀상, 행복이 집을 차례로 들른 후 이재명 시장과 기념촬영을 했다.

시는 자매결연도시와 상호 우호 증진을 통한 행정적 협력체제 구축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각종 초청행사와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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