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하는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초막골생태공원 야외 물놀이장을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20일간 운영한다.

이용시설은 공원 내 반디뜨락 부지에 사각풀(15m×25m×1.2m), 유아풀(6m×0.7m), 영아풀(5m×5m), 영유아풀(5m×7m)로 마련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1일 5회이며,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을 취한다.

이용요금은 군포시민은 3천500원(타 지역 주민 5천 원)이며, 초막골캠핑장 이용객은 거주지 상관없이 2천 원에 이용 가능하다.

김인선 생태공원과장은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물놀이장을 이용하도록 하겠다"며 "휴가철을 맞아 자녀의 손을 잡고 공원과 캠핑장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자연을 벗 삼은 편안한 가족 행복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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