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지역 청년 창업 지원 ‘혁신’

문화·산업복합센터 용역 보고회 공무원·대학교수 등 20여 명 참석 신기술 정보 제공 등 구상안 제시

▲ 평택시가 정상균 부시장 주재로 평택 문화·산업융복합지원센터 설립 타당성 연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있다.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지난 2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 문화·산업융복합지원센터 설립 타당성 연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상균 부시장 주재로 열린 설립 타당성 연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는 공무원과 대학교수,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택 문화·산업융복합지원센터는 교육 지원, 기술 지원, 공간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보고회에서는 산업 현황 및 유사 지원센터의 사례 분석을 통해 혁신·도전·협력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하고 ▶신기술 동향 및 정보 제공 ▶디자인 및 특허 지원 ▶제조기업 마케팅 지원 ▶전문기기 활용공간 지원 ▶지역 특화 창업 지원 등의 기본구상안을 제시했다.

정상균 부시장은 "평택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센터 설립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e-mail]

홍정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