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테리스 바이바르스 주한 라트비아대사는 지난 8일 인천시 서구청에 방문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인천시 서구 제공>
▲ 지난 8일 인천시 서구청을 방문한 페테리스 바이바르스 주한 라트비아대사가 강범석 서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서구 제공>
페테리스 바이바르스 주한 라트비아대사가 지난 8일 인천시 서구를 방문했다.

라트비아는 유럽 북동부 발트해의 동해안에 위치한 나라로 항구가 발달했으며 면적 6만4천589㎢, 인구 195만여 명, 26개 주와 7개의 자치시로 이뤄진 국가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라트비아 수도 리가(Riga)에서 개최된 국제합창제에서 서구립예술단 소년소녀합창단이 3개 부문 금메달을 수상함에 따라 이를 축하하기 위해 이뤄졌다.

서구와 라트비아는 문화·관광 교류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강범석 구청장은 "오늘 주한 라트비아대사의 방문을 통해 앞으로 서구가 국제 교류를 유럽까지 확대해 나가는 첫걸음이 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충분한 검토를 통해 라트비아와의 관계를 돈독히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한 라트비아대사는 강범석 청장 접견 후 지역에 위치한 ㈜유원우드와 ㈜우덱스를 방문해 사업체의 현황을 듣고 양국 간 기업 판로를 찾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우제성 인턴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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